태풍이 끌어올린 수증기와 동풍의 효과가 더해지며 주말인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곳곳에는 9월 중순으로는 11년 만에 이례적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중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서쪽을 중심으로 때 늦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31도, 대전은 32도, 광주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제14호 '태풍 난마돌'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겠고, 월요일, 일본 규슈 북부에 상륙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부터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비바람이 몰아치겠고요, <br /> <br />모레까지 영남 해안에 150mm 이상,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25~35m의 돌풍이 불겠고, 해상에는 거센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9171534533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